이번에는 정관사 th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정관사가 "아무거나 하나"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과 반대로 정관사 the는 완전히 콕 찝어서 그거라는 뜻을 갖습니다.
심지어 영어 단어로 찾아보면 "그"라는 뜻으로 안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the man => 그 남자
the girl => 그 여자
실제 이렇게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기본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언급하는 단어와
듣는 사람이 생각하게 될 단어가 같으면 the를 붙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
1. 앞에서 언급한 그 단어를 다시 지칭할 때 the를 쓰면
=>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것을 지칭하는 말로 알게 되죠.
I bought a book. The book is cheap.
the book은 앞에서 말한 그 책을 가리키게 됩니다.
2. 따라서 유일한 존재는 the가 붙습니다.
하나밖에 없으니까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언급하건 바로 그 대상이 되는 거죠.
the sun, the moon, 기타 등등
2-1. 그래서 최상급에 the가 붙는 겁니다.
--> 1등은 하나죠. 그럼한 유일한 존재가 되죠. 그럼 the가 붙죠.ㅋㅋㅋㅋ
2-2. 비교급 중에서도 둘 중에 하나를 비교할 때도 그래서 the가 붙습니다.
--> 둘 중에 하나가 더 잘하면 결국 그 사람이 1등이 됩니다.
---> 그래서 둘 중에서 비교할 때는 비교급이라도 the를 붙입니다.
3. 앞에서 언급된 상황이 아니라도 서로 알 수 있는 경우 the를 씁니다.
;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대상을 지칭하면 the 입니다.
Can I open the door?
==> 여기서 door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이 바라보고 있는 door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the를 붙여서 말하는 거죠.
3-1. 따라서 어떤 명사를 언급할 때 후치 수식이 붙는 경우,
어떤 명사인지 특정하게 콕 찝어서 말하는 것이므로 the를 붙입니다.
the water on this table is mine.
(테이블 위에 있는 그 물은 내 꺼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설명이고,
몇 가지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악기 앞에는 the를 붙이는데 운동 경기 앞에는 the를 붙이지 않는다
앞에서 설명드린 언어의 추상화를 다시 생각해 보세요
; 악기는 여러 악기 중에 실제로는 어떤 것을 지칭하는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거"겠지요.
그래서 the를 붙여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이런 것을 문법적인 규칙으로 고정시키면 힘듭니다.
play a violin, 혹은 play guitar 라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문법으로는 틀린 거지만,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표현을 배우고 의미를 생각하는 게 항상 우선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반대로 운동 경기는 기본적으로 어떤 실체가 아닙니다.
야구? 야구가 뭔가요? 공을 던지고 받고, 달리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든 것을 합쳐서 하나의 개념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콕 찝어서 the라고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운동 경기는 the를 붙여서 표현하기기 애매해집니다.
물론 특정 경기를 지칭하기 위해서 the play, the game이라고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 한 번, 같은 말씀을 드릴께요.
문법적인 규칙이 아니라 관사 + 명사가 정확하게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나아가서 내가 말을 할 때도 자동적으로 관사 + 명사의 형태로 의미 단위를 만드는 것
그 자체를 배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 교통, 통신 수단 앞에서는 the를 붙이지 않는다.
기본적인 원리는 똑같습니다. 특정할 수가 없으니까 정관사 the를 못 쓰는 겁니다.
또 한 가지,
명사가 기본적인 용도로 쓰일 때는 관사를 붙이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너 어떻게 왔냐? 버스 타고 왔어.
이 대화에서 버스가 어떤 버스인지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죠.
그냥 일반적인 버스~~라는 의미이므로 the를 붙이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러면 부정관사 a를 써야 하는 거 아니야?
다시 말씀드릴께요. 명사가 기본적인 용도로 쓰이면 관사 자체를 안 붙여요
(이건 다음 글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거 이외에도 자잘한 규칙들이 있지만,
그걸 이 자리에서 한 번에 다 가져가려고 하지 마세요.
아주 기본적인 상위에 큰 틀을 이해하시고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관사가 없이 사용되는 경우와
나머지 관사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Grammar > 다시 쓰는 영문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1. 대명사 – 인칭 대명사(격을 구분하는 이유) (0) | 2017.02.23 |
---|---|
12-8. 명사와 한정사(관사) – 무관사 표현 및 기타 (0) | 2017.02.23 |
12-6. 명사와 한정사(관사) - 부정관사 a/an의 쓰임 (0) | 2017.02.23 |
12-5. 명사와 한정사(관사) – 가산 명사의 불가산 명사화 (0) | 2017.02.23 |
12-4. 명사와 한정사(관사) – 불가산 명사의 가산 명사화 (0) | 2017.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