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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다시 쓰는 영문법

14-1. 형용사 – 수식어의 이해.

영어 문장을 볼 때,

뜻도 모르고 해석도 없이 답만 맞출 수 있는 비법 찾으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다른 곳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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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가 오르막길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영어가 아니라 모든 언어는 단어의 나열을 통해서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뜻을 설명하기 위해서 수식어가 필요합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수식어라고 하면 형용사나 부사만 생각하는데, 사실 수식어는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형용사, 부사 이외에 전치사구도 수식어구의 하나로 취급될 수 있고, 관계대명사도 수식어구의 일종입니다.

(지금 당장은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부사라는 어떤 단어들만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부사절은 전부 수식어들입니다.


시간 부사절, 조건, 부사절, 결과 부사절, 목적 부사절 등등...... 많습니다.


이거는 문법적인 이야기 입니다. 수식어구는 문장 형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빼도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문장이 가진 내용에 따라서 빼면 말이 이상해지거나 말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문법적인 구분을 위해서는 확실히 알아두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문장 구조의 분석을 위해서는 수식어는 다 빼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수식어를 골라낼 수 있어야 겠지요.


이제부터는 수식어의 기능을 살펴볼 것이고, 그 첫번째로 형용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 형용사하고 부사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둘 다 수식어는 맞는데 수식하는 말이 다릅니다.


형용사는 기본적으로 명사를 수식합니다.

그럼 부사는요?

명사를 뺀 나머지를 전부 수식합니다.


그러나 의미가 너무 강해서 형용사와 부사를 구분 없이 쓰기도 합니다.

반대로 뜻이 너무 강해서 정해진 그 품사 이외에는 쓸 수가 없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영어는 단어의 위치가 그 품사를 결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명사를 확실히 이해하셨다면, 그 명사가 기준이 되고 그 앞뒤로 수식하는 말이 붙는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언뜻 말로 설명하면 별 거 아닌 듯 하지만,

이거 하나 말씀드리기 위해서 글번호까지 새로 매겨두고 있습니다.


독해 처음 시작할 때,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는 연습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유명한 H 어학원 강의 교재도, 처음 시작할 때 수식어 전부 빼고 문장을 핵심 찾는 연습을 합니다.

또한 고교생들을 위한 독해 연습 교재도 유명한 몇 가지 교재가 같은 연습을 합니다.

수식어를 빼고 핵심만 찾는 연습을 합니다.


수식어는 글의 핵심이 아니라 거기에 덧붙이는 설명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문장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언뜻 단어의 스펠링이나 형태로 보면 형용사인데 그게 명사 자리에 있다면 명사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I got some chemicals for today's experiment.

여기서 chemicals는 형용사가 아니라 명사입니다.


I got some chemical therapy for my disease.

여기서 chemical은 형용사 입니다.


They need an approval for the meeting.

여기서 approval은 명사입니다.


She thought that while would be good.

white가 명사입니다. 


물론 어휘 수준에서 형용사처럼 생겼지만 명사인 친구들은 암기 사항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눈이 있다면 자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형용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기 전에,

앞선 문장의 구조에 대한 설명이 다 이해되어야만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이유 입니다.


여기까지가 서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설명은 다음 글에서 이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