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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정직하게 가려고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블로그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계획만 하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글 쓰기 시작한 건 3일이 채 안 됩니다.


지난 주말부터 올리기 시작한 거니까요,


저는 영어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도 제가 이해하고 알고 있는 부분만큼)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법이나 스킬, 단기 고득점 전략 ==> 이런 거 싫어합니다.


꽤 오랜 기간 고3 과외 많이 해 봤구요

서울대는 못 보냈는데 연대, 고대는 보내 봤습니다.


외국어 특기자 전형도 준비시켜 봤고,

캐나다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나온 학생이 저에게 수업료 내고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 외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 계열로 합격했습니다.)


알되 니가 깨달아서 알아라.


저는 영어 문장을 볼 때 의미를 우선시합니다.

문장의 뜻도 모르고 자동사와 전치사 사이에는 부사 밖에 못 들어간다라는 말을

공식으로 알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그 문장의 뜻과 의미를 이해하고 약간의 어휘력이 받쳐 주면 됩니다.


말 그대로, 읽을 줄 알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싫어서, 그게 힘들어서 쉬운 길을 찾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제 블로그로 오세요  대신에 제 블로그는 오지 마세요 라고 말합니다.


무슨 비법, 전략 이런 거 백날 외우는 거나

천천히 이해하면서 단단하게 올라가는 거나

나중에 가면 전체적인 노력과 시간을 비슷합니다.


고득점 비법이 엄청 빠를 거 같죠? 상술입니다.


고득점, 문제 푸는 요령==> 이런 거 제가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문법에 환장한 사람들도 싫어합니다.

전혀 고민할 필요 없는 걸로 고민을 하라고 시키고 문제를 내요 ㅎㅎㅎㅎ


의문사절이 명사절일까요 ? 의문사절이랑 간접 의문문이랑은 또 뭐가 다른데요?

의문부사가 명사절로 쓰일까요? 부사라면서 어떻게 명사절이 되는데?

제 블로그는 이런 고민은 안 합니다.~~~~


영어에 한 번 쯤 실패한 분들,

자력갱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