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품사나 문장 성분에 대한 설명은 다른 곳에서도 너무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제가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으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저 또한 한 번 설명을 드리는 것이
앞으로의 설명에서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물론 너무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은 피하고
간단하고 개략적인 설명만 하겠습니다.
사실 너무 깊게 들어갈 필요도 없구요 ㅋㅋㅋㅋㅋ
보통 영어에서 문장 성분이라고 하면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의 네 가지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앞선 4가지에 수식어를 더해서 5가지를 문장 성분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수식어는 사실 무조건 빼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수식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빼 버리면 의미가 전달이 안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먼저 기본적인 문장의 구조를 머리속에 떠 올려 보세요.
That man in the car was calling you with a loud voice.
기본적인 문장은 누가(혹은 무엇이) 어떤 동작을 어떤 대상에게 하더라 라고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누가에 해당하는 것이 주어입니다.
즉, 동작을 기준으로 봤을 때, 그 동작을 하는 주체가 주어입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man이 주어입니다.)
동사는 품사로도 동사로 부르고 문장 성분으로도 동사로 부릅니다.
말 그대로 문장속에서 동작을 나타냅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is calling이 동사이고, 두 단어가 하나의 동사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동사구라고 부릅니다.)
목적어는 동작을 하는 주체가 아니라 동작의 대상입니다.
보통 ~을/를이 붙는다고는 하는데,
어떤 동작을 하느냐에 따라 ~에게 가 될 수도 있고, ~와 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동사의 의미따라 가는 겁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you가 목적어 입니다.)
보어는 보충 설명을 해 주는 말입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위의 문장에서 in the car 혹은 with a loud voice가 보어 아니냐고 하시는데
저건 수식어입니다. 전치사구라고도 합니다.
참고로 전치사구는 부사다 라고 설명하는 경우 있는데,
전치사구는 부사도 되고 형용사도 됩니다.
아주 제한적인 경우이기는 하지만 보어라고 딱 단언할 수는 없지만 보어처럼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럼 보어는 뭐냐?
문장 속에서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 설명을 해 주는 말인데,
일반적인 수식어와는 달리 전치사나 접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그냥 나옵니다.
따라서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5형식 문장의 설명을 빌리자면
2형식 문장에서 S + V + C 의 C 자리와
5형식 문장세어 S + V + O + O.C의 O.C자리에 위치합니다.
I am happy.
You are a girl.
==> 여기서 happy 와 you가 보어입니다.
; 주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므로 주격 보어 라고 합니다.
We made her happy.
They call me "Skinny Pete."
==> 여기서 happy 와 "Skinny Pete."가 보어 입니다.
목적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므로 목적격 보어 라고 합니다.
A good way to do memorize words is by reviewing new words again and again.
=> 이런 경우 by ~ing 자체가 하나의 보어 같은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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